[건강칼럼] 전체 임플란트, 정밀 검사 토대로 정확히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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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전체 임플란트, 정밀 검사 토대로 정확히 이뤄져야
  • 노현기 원장
  • 승인 2022.03.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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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기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올바른 칫솔질과 함께 구강 청결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스케일링을 통해 쌓인 치석과 치태를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신경을 써도 여러 가지 이유로 치아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에는 조기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악화를 막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치아를 상실하였다면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때 대표적인 치료법이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으로 인공치근을 만들어 잇몸뼈에 식립하고 지대주와 크라운을 올리는 방법을 말한다. 주변 치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자연 치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8할 정도 회복할 수 있어 선호받고 있다.

특히 치아가 한 개도 남아있지 않거나 아주 소량의 치아만 남아 있는 무치악의 경우에도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전체 임플란트는 위, 아래 악당 6~8개의 임플란트를 심은 뒤 그 사이는 치아 모양으로 연결, 생활에 꼭 필요한 치아 12~14개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치료의 경우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 추가적으로 뼈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는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다. 의료진의 실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노하우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충분히 상의한 후 진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정확한 위치에 제대로 인공치근을 심어야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토대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치료를 받은 후 통증 및 출혈이 지속되거나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느낌 등 문제가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노현기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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