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배우 3명 바뀐 '결사곡3'…배우들간의 호흡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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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 3명 바뀐 '결사곡3'…배우들간의 호흡 “좋다”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2.02.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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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은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은 장면들을 남기면서 시즌 1, 2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임성한 작가의 필력으로 결혼생활과 불륜을 하이퍼 리얼리즘으로 묘사하면서 시즌 3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사곡3'은 일부 캐릭터의 배우 교체가 이뤄져 몰입도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시즌 3에 판사현역은 성훈에서 강신효, 신유신역은 이태곤에서 지영산, 김동미역은 김보연에서 이혜숙으로 바뀌면서 많은 배우들이 새롭게 배우들과 호흡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박주미는 “피영의 최측근이 바뀌었다. 연기자는 주어진 상황에서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합류한 배우분들도 최선의 연기를 해주신다”고 말했다.

배우 교체로 몰입도와 연기자간의 호흡이 맞지 않을까 우려가 쏟아지자 제작진 측은 “박주미와 지영산은 대본 해석 능력이 탁월한 배우들, 새롭게 투입된 배우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점차 호흡을 맞췄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연기 찬사를 받은 김동미역이 바뀌면서 이혜숙은 “김동미 역의 김보연 씨가 너무 잘했던 터라 내가 합류함으로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걱정되었지만, 드라마 속으로 스며들도록 역할에 충실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2 마지막에 딸 지아가 죽은 할아버지 신기림의 영혼이 씌인 모습으로 끝나 어떤 스토리로 펼쳐질지 의문을 부르면서, 다양한 관계들이 어떻게 섞여서 돌아올지 기대하고 있다.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은 새로운 주연들과 함께 오는 26일(토) 밤 9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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