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회전 2차까지 완벽하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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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회전 2차까지 완벽하게 통과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2.02.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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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대한민국 알파인스키 선수인 정동현(하이원)이 주 종목을 깔끔하게 완주했다. 정동현은 2차 시기에서 `50초 84`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정동현은 16일(한국 시각) 중국 옌칭 국립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회전 경기에서 정동현이 경기를 마쳤다. 남자 회전 1차 시기에서 56초 85를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3번째로 출발한 정동현은 1차 시기 완주에 성공한 52명 중 29위를 기록했다.

이후 2차에 도전한 정동현은 회전 2차 시기에서 50초 84를 기록해 1, 2차 합쳐 1분 47초 69를 얻었다. 완주 시점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정동현은 뒤이어 질주를 펼친 비도비치(크로아티아), 마르코 슈바르츠(오스트리아) 등에게 순위를 역전당했다.

정동현은 지난 13일 출전한 대회전 1차 시기에서 강한 바람과 폭설로 인하여 완주에 실패했다. 그는 1차 기록 측정 구간은 17초 64로 통과했지만 2차 측정 구간에 도달하지 못한 채 레이스를 멈춰 2차 시기로 가지 못했다. 하지만, 주 종목인 회전에서 그는 실수 없이 경기를 펼치며 레이스를 마쳤다. 다수의 선수가 넘어지는 등 경기를 고전하고 있지만, 그는 완벽한 회전과 속도를 놓치지 않으며 좋은 기록을 만들었다.

이번이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인 정동현은. 2018년 평창에서는 한국에서는 27위를 차지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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