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10일) 재택치료자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 처방,상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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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10일) 재택치료자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 처방,상담 가능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2.02.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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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폭하면서 오늘부터 재택 치료 치료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뉘어 진료를 받게 된다.

집중관리군은 60살 이상이거나 50살 이상 기저질환자 등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 중 지방자치단체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매일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재택 치료 키트를 제공 받는다.

최종균 중수본 재택 치료 반장은 "집중 관리군에 50대 당뇨나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자도 포함된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약을 처방받고 복용하면 문제가 없지만, 부작용이나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지만 중앙에서 정하기는 어려워 지차에에 판단을 맡겼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택 치료자 10명 중 8명에 속하는 일반관리군에 대해서는 "다수의 확진자들은 감기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특별히 준비해야 할 것을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 통상 해열제 등을 상비하거나 체온계를 준비하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일반 관리 군은 평소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다 이상이 생기면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로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의약품은 동거 가족이나 보건소를 통해 도움을 받아 수령할 수 있다.

더불어 각 지자체가 24시간 재택 치료 상담센터도 10일부터 상담이 가능하지만 갑자기 변경된 체계인 만큼 확진자가 급증하여 문의가 급증할 시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코로나 확진자는 현재 54,122명으로 위중증 환자는 282명을 기록하면서 국내 코로나19가 유행되면서 처음으로 5만 명이 되었다. 아직 유행초기 단계이며 확진자 급증에 따른 체계 변경이 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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