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된 치아, 임플란트과정으로 대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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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된 치아, 임플란트과정으로 대체 가능해
  • 차선주 원장
  • 승인 2022.02.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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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주 틀플란트치과의원 대표원장]

자연치아는 치아 본연의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외형과 기능을 지닌 소중한 신체부위이다. 그러나 치아의 특성상 예측불가능한 상황이나 변수가 발생하면 강제로 탈락되거나 기능상실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이렇게 치아를 상실한 상황에서는 보철물을 올리거나 이식하는 진료를 통해 치아의 역할을 대체해주어야 한다. 치아를 평소에 잘 관리하고 점검하여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지만, 불가피하게 상실된 치아에 대한 수복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근래에는 주로 임플란트 과정을 통해 상실된 치아를 수복하게 된다. 사람의 치아가 지닌 기능과 심미적 우수함을 높은 수준으로 되찾을 수 있으며, 사용수명 또한 길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만 65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인공치아 식립과정을 진행할 때 평생 2개까지 의료보험의 혜택을 적용받을 수도 있다. 이를 통해, 30%의 본인부담률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치아결손 부위에 단순하게 인공보철물을 올려놓는 방식도 있지만, 보철물이 치근기반 없이 인접치아나 잇몸에 의존된 상태로 사용해야하기에 기본적인 저작능력이 떨어지고, 사용과 관리에도 여러 가지 불편함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다른 구강조직에 지속적인 손상을 유발한다는 한계점도 있다. 

임플란트과정은 치근역할의 고정체 보철물을 잇몸에 심고 내부의 골조직과 유착시킨 뒤, 지대주를 연결하고 머리보철물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치아와 유사한 구조를 지니게 되는 만큼, 다른 치아나 잇몸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저작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잇몸내부에 형성된 치근기반이 상부구조물을 튼튼하게 지지해주게되므로, 사용할 때 흔들리거나 탈락될 가능성도 매우 적다.

인공보철물을 물리적인 절개를 통해 생체조직에 이식해야하는 임플란트과정은 일반적인 진료보다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본인의 구강조직 상태에 알맞도록 체계적인 진료와 관리가 이루어져야만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차선주 틀플란트치과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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