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충이가 CU편의점에 휴대폰 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완충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완충e)을 기반으로 한 휴대폰 보조배터리 대여 및 반납 서비스다.
완충이 앱에 접속해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이용 가능하며, 신용카드 및 카카오페이 결제방식을 제공한다.
이용료는 1시간 기준 1,000원으로 하루 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6시간 이내 미반납 시 24시간 기준 최대 6,000원이 부과된다. 대여 장소와 반납 장소가 상이해도 무관하며 완충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가능한 CU 점포 및 설치 매장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업체측에 따르면 CU는 광역시 단위에서 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점포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면서 현재 일 평균 이용건수가 3건, 많은 점포수는 30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CU에서의 대여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다양한 곳에 대여와 반납 인프라를 확대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현재 CU 편의점 이외 서울 코엑스, 두타몰, 광주 유스퀘어 등 전국 주요 쇼핑몰에도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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