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시작
[FT스포츠] 이번 설 연휴에도 우리나라 전통 경기인 씨름 대회가 개최된다. '위더스제약 2022 설날 장사 씨름대회'가 1월 28일 금요일부터 2월 2일 수요일까지 6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대한 씨름협회의 주최로 개최된다.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 모두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대회 시작 전 제출하여야 하며 남자부는 대회 시작 이틀전인 1월 25일과 26일, 여자부는 29일~30일에 받은 검사 결과만 인정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 선수와 지도자, 심판은 마스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이번 2022 설날 장사 씨름대회는 29일 14시 10분부터 시작하는 '태백장사 결정전'을 시작으로 KBS 1tv과 KBS N Sports , 유튜브 채널 ‘샅바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씨름대회에는 전국의 내로라 하는 24개 남녀 씨름 선수단의 250여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였으며 남자부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31일까지 8강전이 예정되어 있다. 30일 90kg이하 금강장사 결정전, 31일 105kg이하 한라장사 결정전, 2월 1일 140kg이하 백두장사 결정전은 KBS 1TV에서 생중계된다.
2월 1일 오전 10시부터는 여자부 체급별 예선 및 4강전이 차례로 진행되며 2일에는 여자부 체급별(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 장사 결정전과 여자부 단체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씨름은 신석기 시대부터 이어온 우리 민족 고유의 겨루기 운동 중 하나로 2017년 1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 및 2018년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남북공동등재된 스포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