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시릴 가네, "프란시스 은가누가 그래플링으로 싸우고 싶어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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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시릴 가네, "프란시스 은가누가 그래플링으로 싸우고 싶어할 것으로 예상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1.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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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가네는 UFC 270 경기에서 프란시스 은가누의 그래플링에 방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가네는 잠정 헤비급 타이틀 보유자로서 그리고 은가누는 헤비급 타이틀 보유자로 UFC 270 메인 이벤트에 참여했다. 가네가 초반에는 날카로워 보였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은가누가 레슬링으로 가네를 제압에 성공했고 심지어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헤비급 타이틀을 건 싸움은 라운드 끝까지 갔고 결국, 은가누는 만장일치 판정을 통해 승리를 거두었다. 은가누의 그래플링은 거의 볼 수 없었던 광경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시릴 가네는 UFC 270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은가누가 그래플링으로 싸우고 싶어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가누가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운영하겠다고 예상 했던 사람은 아마 가네뿐일 것이다. 이 두 선수는 한때 MMA Factory에서 페르난드 로페즈 밑에서 함께 훈련을 받았다.

현재, 프란시스 은가누는 UFC와 문제가 있고 이번 경기 이후로 옥타곤 안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경기일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가네은 은가누와 재대결을 할 수 없게 된다.

시릴 가네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프란시스 은가누가 UFC에서 다시 싸우지 않는다면 UFC 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다른 선수와 싸우는 것은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재경기에서 프란시스 은가누와 다시 맞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MMA 기자 아론 브론스테터는 가네가 승리에 가까웠다고 생각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가네는 싸움이 끝났을 때 은가누가 승리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내 생각에는 가네가 자신이 우승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만약 그가 탑포지션을 유지하고 레그 락을 위해 당겨지지 않았다면 그는 카드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번 UFC 270의 경기는 시릴 가네의의 첫 프로 MMA 패배였다. 이제, MMA 팬들은 가네가 첫 UFC 타이틀 기회에서 보여준 부족함으로부터 어떻게 보완해 나아갈지 지켜보게 될 것이다. 또한 은가누와의 재경기가 성사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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