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즐길때, 스키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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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 즐길때, 스키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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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 스노보드는 빠른 스피드를 즐기기 위해서 주말마다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본격적인 스키철을 맞아 스키장에서 골절이나 미끄러지는 등 부상을 당하기 쉽다. 

스키를 즐기는 사람은 얼굴, 머리, 목 부상이 제일 많고, 스노우보드를 타는 사람의 경우 팔이나 손목을 부상이 잦다.

겨울 스포츠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길 때, 초급자라면 충분한 기본적인 레슨을 받고 상급자는 본인의 실력을 과신하면 안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 선크림 바르기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줘야 한다. 일광 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은 특히 스키장에서는 눈에 의해 자외선 반사량이 많다. 이러한 자외선은 피부 색소 침착 반응을 보이고,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장시간 스키장에서 활동 할 경우 고글, 모자 등으로 반드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또 선크림을 발라 차단하는 것도 도움된다. 스키장에서 사용하는 선크림은 SPF지수가 30 이상 제품이 좋다.

■ 초보자 코스에서 더 주의하기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사람이 제일 많이 몰리는 슬로프는 초심자 코스이다. 많은 인원이 몰리기 때문에 충돌 사고가 잦다. 또 스노우보더라면 대부분 뒤로 넘어져서 충돌시 상대방의 스노우보드 날에 부상을 입을 위험이 높다.

■ 본인 수준에 맞는 슬로프 결정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다보면 익숙해져서 초심자 코스가 아닌 상급 코스에서 타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본인의 실력을 과신하여 어려운 슬로프로 넘어가 속도 조절에 실패하게 될 경우 본인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과 부딪혀서 부상과 피해를 입힌다. 본인의 실력을 인정하고 슬로프 결정하라.

■ 넘어지는법부터 익혀 부상 줄이기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탈때 잘 타는 것도 좋지만 넘어질 때 요령있게 잘 넘어지는 법을 익여햐 한다. 골절이나 타박상을 줄일 수 있다. 

스키의 경우 태아가 뱃속에 있는 자세처럼 무릎을 구부리고 공처럼 몸을 둥글게 만든 자세가 안전하다. 넘어져서 미끄러질 때에는 양손에 폴대를 잡고 있기 때문에 양손으로 바닥을 짚을 수  없어 머리나 어깨가 먼저 땅에 닿아 어깨탈구, 뇌진탕, 골절 위험이 커진다. 이때는 과감하게 폴을 놓아야 한다.

스노우보드는 양 발이 묶인 상태이고 두 팔이 자유롭기 때문에 상반신 부상이 잦다. 무릎이나 엉덩이로 넘어지기 때문에 타박상이 생길 수 있다. 뒤로 넘어질 때는 엉덩이를 이용하여 옆으로 미끄러지듯 넘어져야 한다. 최대한 몸을 작게 만들고 머리가 뒤로 닫지 않게 주의한다.

■ 근육을 풀어주는 준비운동 필수

본격적으로 스키나 보드를 즐기기 전에 머리에 땀이 살짝 맺힐 정도로 약 3~5분정도 제자리 달리기를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과 혈액 온도를 높여 운동 능력을 상승시켜야 한다. 근육을 유연하게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 준비운동을 필수적으로 한다.

■ 동상 주의

스키장에서는 손, 발, 코끝, 뺨 등 차고 건조한 바람에 많이 노출되어 동상이 생기기 쉽다. 처음에는 동상인지 잘 모른 상태로 난방된 실내로 들어서면 가렵고 화끈거리며 아프다. 심할 경우 물집이 발생하여 피부가 검게 변하기도 한다. 체질에 따라서 동상은 영상의 기온에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겨울철에 주의해야 한다.

만일 동상이 생기면 환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노출된 피부의 철저한 보온 유지가 동상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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