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진은 누구? 이상화, 진선유 등 올림픽 영웅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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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진은 누구? 이상화, 진선유 등 올림픽 영웅 출동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2.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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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해설위원으로 변신
모태범, 이정수 등 반가운 얼굴 등장

[FT스포츠]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선수들이 이제는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4번의 올림픽에 출전하며 빙속 여제로 불린 이상화는 이번 5번째 올림픽은 해설위원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2010 캐나다 동계 올림픽에서 첫 출전과 동시에 금메달을 수상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모태범 선수도 이번 2022 동계올림픽에 해설위원으로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밖에도 피겨선수 출신 곽민정과 쇼트트렉 선수 출신 이정수, 진선유도 현역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해설을 해줄 예정이다. 진선유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쇼트트렉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쇼트트렉의 1인자로 불린것은 물론 종합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는 1000m, 1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정수 역시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1000m, 1500m 금메달.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랭킹 1위로 오른적 있으며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해설위원을 맡았었다.

곽민정 역시 피겨선수 출신으로 지난 2018 평창올림픽에서 피겨 종목 해설 중계를 맡은 후 이번 2022 베이징 올림픽 해설에도 함께하게 되었다.

선수 출신 해설위원들은 자신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이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이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짚어주며 명쾌한 해설을 더해 올림픽 감상의 묘미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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