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겪는 '요통' 허리 통증 줄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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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겪는 '요통' 허리 통증 줄이는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2.2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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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허리와 허리 주변 부분이 아픈 증상을 요통이라고 한다. 이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증상으로 심각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잠이 부족해서 허리가 아플 수도 있고, 앉은 자세가 삐뚤어도 요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인구 10명 중 8명이 겪는 요통은 특히 여성들이 취약하다.

여성의 경우 무거운 핸드백을 들고 다니거나 임신 만삭때 배가 불러 허리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아기를 한쪽으로 안거나 업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을 줄이는법을 알아보자.

■ 핸드백 무게 줄이기

본인의 몸무게의 10%를 넘는 핸드백이나 서류가방은 무거운 거다. 이를 들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들고 다녀야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가상이 가슴 쪽에 오는 대각선으로 매는 것이 좋다. 이때 끈이 길어야 한다. 끈이 짧은 가방의 경우 20분마다 어깨를 번갈아가면서 매야 한다.

■ 복근키우기

허리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복근키우기이다. 하지만 복근을 키우기 위해서 윗몸 일으키기 등을 무리하게 한다면 오히려 허리를 망가지게 한다. 
이러한 운동은 피하고 허리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복근운동을 해야 한다. 복근을 키울 수 있는 운동으로는 골반 운동이 있다.

- 일단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준다.
- 발바닥은 바닥에 붙힌 상태에서 배꼽을 척추 쪽으로 당기며 복부를 수축시킨다.
- 이때 골반은 약간 바닥에 떠있어야 한다.
- 이 동작을 12회 반복으로 1세트 삼고, 2~3세트 실시한다.
- 주 2~3번 골반운동을 해주면 좋다.

■ 올바른 자세로 잠들기

딱딱한 매트리스는 허리에 좋지 않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매트리스가 부드러운 침대에서 자고 일어난 사람은 딱딱한 매트리스에서 잔 사람보다 요통이 덜하다는 결과가 있다.

베개같은 경우에는 척추를 연장한 직선보다 높은 곳에 머리가 위치하면 좋지 않다. 

똑바로 누워서 자는 사람의 경우 베개를 베었을때 턱 끝이 가슴을 누르면 안된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은 어깨 방향으로 턱이 사선으로 들려선 안된다.

■ 바른 자세 유지하기

하루 8시간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면 허리에 무리가 간다. 앉았을때 허리는 등받이에 딱 붙힌다. 의자가 여이치 않다면 쿠션으로 허리를 받치면 도움된다.

그리고 바닥에 발바닥을 밀착해야 한다. 의자대신 큰 짐볼을 사용해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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