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세스 롤린스, 프로레슬링 경기 중 팬 난입 ··· 아찔한 급습
상태바
WWE 세스 롤린스, 프로레슬링 경기 중 팬 난입 ··· 아찔한 급습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1.23 17: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 경기에서 슈퍼스타인 세스 롤린스에게 팬이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롤린스가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먼데이 나잇 RAW' 경기에서 팬이 경기장으로 난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한국시간) 열린 서바이버 시리즈는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섬머슬램과 함께 WWE가 자랑하는 4대 PPV 중 하나로 올해로 35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만에 유관중으로 치러진다는 점과 2021년 WWE의 마지막 PPV라는 점에서 전 세계 프로레슬링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롤린스은 핀 베일러와의 경기를 마치고 퇴장하는 순간 한 팬에게 공격을 당했다.

당시 롤린스는 갑자기 달려드는 팬과 부딪혀서 넘어졌지만 다행히도 큰 부상은 없었다. 

소동을 일으킨 팬은 심판과 경호원들에게 제압당해 끌려갔다.

롤린스는 본인을 급습한 팬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불쾌함을 드러냈다. 다른 관중 역시도 "그를 가둬버려"라고 소리치며 급습한 팬을 비판했다.

지난 2015년에도 롤린스는 경기를 위해 입장하는 중에 팬이 난입했던 사태를 겪은 적이 있다. 당시 난입한 팬은 롤린스와 같이 입장하다가 경호원에게 제압당했다.

프로레슬링 경기 자체가 상당히 부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팬들이 난입하는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자칫하면 큰 사로고 이어질수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