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2021 전국당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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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2021 전국당구대회 개최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1.11.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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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2021 전국당구대회’(이하 대한체육회장배)가 개최된다.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2021 전국당구대회’(이하 대한체육회장배)는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개최되지 못했다. 2년 만에 개최되는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는 11월 24일~28일 5일간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한체육회장배는 기존 대회 방식에서 큰 변경 사항은 없다. 전문선수부와 동호인 선수부 경기로 나뉘며,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의 경기로 이뤄진다. 참가자 규모는 전문선수 400여 명, 동호인선수 900여 명 정도로 총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개막일인 24일 선수부 캐롬 3쿠션 , 남자 개인전, 스누커 개인전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쿠션, 포켓, 스누커 , 잉글리시빌리아드 경기가 열린다. 이어 27~28일에는 캐롬 포켓 (27~28일) 경기와 동호인선수전(27일), 단체전(29일)이 이어진다.

대회는 기본적인 코로나19 방역체계에서 실시된다. 대회 참가일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PCR 음성 결과를 확인해야 하고, 출입자 2중 발열체크, QR 또는 유선 입장을 확인해야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지침을 계속 유지하며 대회를 진행한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기존 코로나 대회에서는 해당 시간 경기자 외에 입장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부터 다음 시간 경기자는 입장해 관중석 대기할 수 있다. 다만,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좌석을 한 칸 띄어서 앉는 등 실내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최근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됐지만,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서 이번 대회도 기존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양구군과 협의해 결정했다"며 "다만 참가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관중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선수들이 관중석에서 대기할 수 있게 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빌리어즈 TV를 통해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남녀 캐롬 3쿠션 개인전, 캐롬 3쿠션 복식전 및 남녀 포켓 10볼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외의 경기는 대한당구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기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대한당구연맹 제공
사진 : 대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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