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이클 포터 주니어,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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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클 포터 주니어,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소신발언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09.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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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마이클 포터 주니어(208cm, F)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NBA에 가장 뜨거운 이슈는 백신 접종이다. 많은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했다. 하지만 아직도 접종하지 않은 선수들이 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시 특정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을 수도 있다. 

또한, NBA 사무국은 백신 미접종으로 경기에 결장하는 선수에게 급여를 주지 않기로 했다. 그럼에도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선수들이 있다.

덴버 너겟츠의 포터는 그중 한 명이다. 포터는 ‘덴버 포스트’의 마이크 싱어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2번의 코로나 확진으로 내 몸의 변화를 보았다. 백신 접종 시에도 이러한 변화가 있을 수 있어서 두렵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터는“백신이 나의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렇기에 백신 접종은 모든 사람의 결정이어야 한다. 의무사항이 아니다”라며 본인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포터는 매년의 발전을 통해 덴버의 미래로 낙점됐다. 그리고 팀과 5년 최대 2억 7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덴버는 포터에게 큰 금액을 받은 준 만큼 거는 기대도 크다. 하지만 포터가 백신 미접종으로 일부 경기에 결장한다면 타격이 클 것이다.

덴버 너겟츠는 팀의 주축 선수 자말 머레이(191cm, G)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을 예고했다. 머레이와 포터 둘 다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면 덴버는 고전할 것이다.

과연, 포터가 시즌 개막 전까지 백신을 접종해 경기를 정상적으로 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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