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총재 아담 실버 ··· "경기 수 더 늘려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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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총재 아담 실버 ··· "경기 수 더 늘려야 해"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1.09.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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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 우려

NBA는 더욱 경기 수를 늘릴 수 있을까?

14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아담 실버 총재가 더욱 많은 대회 개최를 원한다고 전했다.

NBA의 아담 실버 총재는 2년 전부터 시즌 중 토너먼트 대회 개최를 추진해왔다. NBA는 왜 계속해서 경기 수를 늘리려 하는 걸까? 답은 하나 바로 '수익창출' 때문이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수입 저하는 모든 프로 스포츠가 같았겠지만, NBA가 받은 타격은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는 플레이오프 형식을 변경하는 초강수까지 두었다.

하지만 이처럼 경기 수를 늘리는 건 자칫 잘못하면 리그의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 바로 NBA의 일정이 지금도 만만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농구는 굉장히 힘든 경기다. NBA를 기준으로 4쿼터 총 48분간 끊임없이 코트를 번갈아가며 공격을 하고 수비를 한다. 이 때문에 1쿼터부터 나서는 스타팅 멤버만큼 2쿼터에서 공백을 매꿔줄 벤치 자원이 아주 중요한 스포츠다. 이와중에 경기 일정 또한 빽빽하게 몰려 있어 살인적인 강도를 자랑한다.

준비되지 않은 경기 증가는 선수들에게 큰 독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단축 시즌을 진행한 이후에 곧바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함으로써 많은 팀이 쉬지 못하고 새 시즌을 준비해야만 했다.

그 결과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카와이 레너드,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 등 NBA의 에이스 플레이어들이 줄줄이 부상을 입어 경기의 질적 하락을 불러왔다. 이런 상황에서 정상 시즌 복귀 선언에 이어 경기 수를 늘리겠다는 NBA 행보는 팬과 선수에게 큰 부담일 수밖에 없는 상황

NBA 경쟁 위원회는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대회 개최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 전했다. 과연 NBA가 큰 사고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된다.

NBA는 더욱 경기 수를 늘릴 수 있을까?

14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아담 실버 총재가 더욱 많은 대회 개최를 원한다고 전했다.

NBA의 아담 실버 총재는 2년 전부터 시즌 중 토너먼트 대회 개최를 추진해왔다. NBA는 왜 계속해서 경기 수를 늘리려 하는 걸까? 답은 하나 바로 '수익창출' 때문이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수입 저하는 모든 프로 스포츠가 같았겠지만, NBA가 받은 타격은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는 플레이오프 형식을 변경하는 초강수까지 두었다.

하지만 이처럼 경기 수를 늘리는 건 자칫 잘못하면 리그의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 바로 NBA의 일정이 지금도 만만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농구는 굉장히 힘든 경기다. NBA를 기준으로 4쿼터 총 48분간 끊임없이 코트를 번갈아가며 공격을 하고 수비를 한다. 이 때문에 1쿼터부터 나서는 스타팅 멤버만큼 2쿼터에서 공백을 매꿔줄 벤치 자원이 아주 중요한 스포츠다. 이와중에 경기 일정 또한 빽빽하게 몰려 있어 살인적인 강도를 자랑한다.

준비되지 않은 경기 증가는 선수들에게 큰 독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단축 시즌을 진행한 이후에 곧바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함으로써 많은 팀이 쉬지 못하고 새 시즌을 준비해야만 했다.

그 결과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카와이 레너드,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 등 NBA의 에이스 플레이어들이 줄줄이 부상을 입어 경기의 질적 하락을 불러왔다. 이런 상황에서 정상 시즌 복귀 선언에 이어 경기 수를 늘리겠다는 NBA의 행보는 팬과 선수에게 큰 부담일 수밖에 없는 상황

NBA 경쟁 위원회는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대회 개최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 전했다. 과연 NBA가 큰 사고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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