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윤동희 기자] 의정부원투체육관(관장 남일)에서 주최·주관하고 MAX FC, 의정부시 체육회 이종격투기협회에서 대회인정한 '아재배틀 VOL.02'가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시 추동로19번길9-5(신곡동673-2호) 3층 원투체육관 2관 상설링에서 개최된다.
금번 대회는 36세( 만35세) 이상의 선수만 출전 신청이 가능하며, 대회 경력 5전 이하는 '엘리트'. 6전부터는 '베테랑'으로 출전할 수 있다.
네이버 까페 '아재배틀' 출전신청란을 통해 오는 10월 22일까지 출전 등록할 수 있으며, 출전비는 4만원이다.
아재배틀의 특징은 36세 이상만 참여 가능하며, 대회 출전 시 직업란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점에 있다. 총 5경기가 치러진 제1차 아재배틀의 경우 '공방장인', '인터넷광고대표', '공무원', '노가다꾼' 등 개성있는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했다.
아재배틀에서는 박치기, 깨물기 공격, 던지기, 관절 기술, 조르기, 쓰러져있는 사람을 공격, 밧줄을 잡고 계속하면서 공격, 후두부에 공격, 상대 또는 심판에 대한 모욕 또는 공격적인 언행, 팔꿈치 공격, 안면에 무릎 걷어차는 공격 등은 모두 금지된다.
또한 클린치 상황에서 상대의 목을 잡고 2회 까지의 무릎공격은 가능하지만, 심판이 교착 판단한 경우 '브레이크'가 지시되며, 상대의 발차기 공격을 잡고 공격은 펀치 또는 킥에 의한 1회 공격만 가능하다.
2분 3라운드 1분 휴식, 전체급 16온스 글러브와 정강이 보호대 마우스피스 파울컵 착용은 필수적이며, 래쉬가드는 착용이 가능하나 면티셔츠는 착용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