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챔피언 도전자 박성희, “ 모두가 깜짝 놀랄 경기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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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챔피언 도전자 박성희, “ 모두가 깜짝 놀랄 경기 보여줄 것”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7.10.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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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박성희, 안동 최초 메이저 입식격투 대회 메인 이벤터로 참가해

[파이트타임즈=윤동희 기자] 국내 최대규모 입식 격투기 대회 MAX FC(맥스FC) 11번째 넘버링 시리즈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경상북도 안동(시장 권영세)에서 개최된다.

금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여성부 밴텀급(-52kg) 인터림(잠정) 챔피언 ‘유니온’ 아카리(22, 일본)와 ‘똑순이’ 박성희(22, 목포스타)의 챔피언전이자 한일전이 펼쳐진다.

 

(사진=MAX FC 제공)

첫 번째 대결에서 두 차례 다운을 빼앗으며 박성희를 상대로 완승한 아카리는 재대결을 앞두고 “ 박성희는 나에게 챔피언으로서 존경을 표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그를 먹잇감으로 보고 있다” 며 수위 높은 도발을 한 바 있다.

이미 한 차례 대결에서 패배한 박성희에게 이번 경기는 설욕전이자 생애 첫 챔피언 타이틀 획득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회다.

 

(사진=MAX FC 제공/ 박성희 )

이에 대해 박성희는 “ 지난 경기에서의 패배는 성장통이 됐다. 금번 대회 준비는 임팩트 있는 공격 위주로 연습했으며, 달라진 경기운영에 만족하고 있다” 며 “ 자신감이 대단하지만, 아카리는 지난 경기 그로기 상태였던 나를 끝내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더욱 아카리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 안동 최초 메이저 입식격투기 대회의 여성부 메인이벤트를 맡겨주신 대회사와 권영세 안동시장님께 감사드린다.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한일전을 치르는 선수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 이라며 “ R=VD(Realization=Vivid Dream)’라고 하지 않나? 생생하게 꿈꾸며 준비하면, 그 꿈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11월 25일 안동체육관에서 모두가 깜짝 놀랄 경기를 보여주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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