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빗 VS 광수대] ”무리한 수사와 기소의견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 입장문 밝힌 코인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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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빗 VS 광수대] ”무리한 수사와 기소의견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 입장문 밝힌 코인빗
  • 이진용
  • 승인 2020.12.07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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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코인빗 관계자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해

[파이트타임즈]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검찰 송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5일(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코인빗 실소유주인 최모 회장 등 총 3명을 사전자기록위작 및 사기 등 혐의로 입건해 최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코인빗은 2019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특정 거래소 계정을 이용해 코인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거래량을 부풀리고, 시세를 조작해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관련 ‘코인빗’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엑시아소프트는 “광수대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의견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모든 법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해서 회사와 투자자들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회사 측이 밝힌 입장문 전문이다.


1. 경찰의 ‘언론 플레이’로 또 다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코인빗은 경영진에 대한 검찰 송치 사실을 토요일 오후 언론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측으로부터 현재까지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어떤 혐의로 송치를 했는지, 실제로 송치가 이루어졌는지조차 확인이 안 되는 상황에서 주말을 보내야 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365일 24시간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주말 오후의 갑작스런 보도로 코인빗 거래소는 큰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사실 확인조차 불가능하니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대응책도 내놓을 수 없었습니다. 

광수대가 애당초 큰소리쳤던 수사 결과에 이르지 못하자, 공식적인 발표도 없이 언론 주목도가 떨어지는 주말을 이용해 정보를 흘린 걸로 추측이 됩니다. 결국 투자자들만 또 다시 일방적 피해를 당했습니다. 투명하지도, 공정하지도, 정정당당하지도 못한 광수대의 언론 플레이를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2. 광수대의 기소 의견 자체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최초 광수대는 특정 언론의 ‘1천억 원대 사기극’이라는 자극적 보도를 앞세워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여러 차례 벌였지만 범죄 사실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코인빗 경영진의 급여, 개인카드 사용 내역까지 샅샅이 뒤지고 조작된 거짓 증거로 배임, 횡령 등 혐의를 씌워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 또한 법원에서 모두 기각됐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송치에 ‘사전자기록위작 및 사기’ 혐의만 적용이 된 걸로 보입니다. 줄기차게 ‘배임, 횡령’ 등을 주장했던 광수대가 이를 기소 의견에 포함시키지 못했다면 이것만으로도 무리한 수사임이 입증된 것입니다. 구속영장 청구 당시 광수대는 불법 취득 금액이 ‘1조원’이 넘는다고 주장했지만, 이번에 언론은 ‘수백억’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마저도 사실이 아니지만, 애당초 ‘1천억, 1조’ 주장 자체가 사건을 만들기 위한 부풀리기였음을 자인한 셈입니다.

‘사전자기록위작 및 사기’ 혐의 역시 수사과정과 구속영장실질심사 등을 통해 이미 충분히 해명이 된 사안입니다. 코인빗은 이미 작년에도 이와 유사한 혐의로 강남경찰서 지능범죄팀의 수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코인빗 퇴사자들의 허위 제보에 의해 압수수색 등 수사가 있었으나, 강남서는 사기 등 혐의에 대해 불기소의견으로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가상화폐 관련 전문 수사대인 강남서 지능범죄팀에서 이처럼 불기소 처분했던 사안을 전문성도 부족한 광수대에서 또 다시 부당한 짜맞추기 수사를 벌인 것입니다.

게다가 얼마 전 동종 거래소인 업비트 사건 재판에서 ‘사전자기록위작’이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횡령 등의 사익 편취가 없고 ‘유동성 공급’을 위해 보유 자산 범위 내에서 일으킨 자전거래는 범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었습니다. 코인빗 역시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사익 편취가 없었으며, 보유 자산 범위 내의 유동성 공급’임을 해명했고, 그 결과로 영장이 기각된 바 있습니다. 

결국 광수대 일부 경찰들의 ‘실적 쌓기용’ 무리한 수사로 결백한 기업과 선량한 투자자들만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실제 범죄자들은 따로 있습니다.

이번 수사는 애당초 허위 제보자들과 결탁하여 시작된 잘못된 수사였습니다. 광수대는 코인빗 퇴사자들의 제보를 근거로 수사를 펼쳤으나, 이들은 코인빗 재직 당시 횡령, 배임으로 부당 이익을 편취했던 범죄자들입니다. 이들은 코인빗 거래소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할 목적으로 내부 자료를 불법 탈취하고 허위 사실을 언론과 경찰에 지속적으로 제보해 왔으며, ‘멈추고 싶다면 30억 원을 내놓으라’고 회사를 협박하기까지 했습니다. 

현재 코인빗은 이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를 한 상태입니다. 이들과 함께, 허위 사실을 기사로 실어 막대한 피해를 끼친 특정 언론사 기자들까지 명예훼손, 업무방해, 공갈미수 등으로 고소하여 역시 수사 중입니다. 현재 강남경찰서,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강도 높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수사를 통해 이들의 범죄와 불법 사실이 모두 드러날 걸로 믿습니다.

 

4. 광수대 수사가 오히려 불법 그 자체였습니다.

광수대는 아마존 데이터베이스를 압수수색하여 정상적으로 증거를 취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인빗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아마존 측은 코인빗 데이터베이스를 경찰에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경찰이 내놓은 증거는 코인빗 협력업체 대표이사인 김OO가 데이터베이스를 불법 탈취한 뒤 조작하여 만든 왜곡된 자료입니다. 접근 권한이 없는 김OO가 불법적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여 이를 복사한 증거가 확인됐습니다. 

코인빗 변호인들은 코인빗 거래내역과 계정자료들이 필요했던 광수대가 김OO를 위법하게 교사하여 불법적으로 자료를 얻어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아니라 협력업체를 통해 불법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조작했다면, 수사 자체가 불법이고 범죄입니다. 현재 코인빗은 김OO를 검찰에 고소하여, 서울동부지검에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광수대는 직권을 남용하여 협력업체 직원을 감금하고 강제 동행하여 조사를 진행했으며, 참고인 조사 시 수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폭언과 욕설을 사용하는 등 불법 강압 수사까지 했습니다. 광수대의 불법적 수사로 고통을 겪었던 협력업체 직원과 참고인 A는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제소 및 고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검찰 수사로 광수대의 사주, 강압 등 불법 수사가 입증될 걸로 확신합니다. 

 

5. 코인빗은 회사와 투자자 여러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코인빗은 광수대의 무리한 수사로 거래소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광수대 일부 경찰들이 코인빗 투자자들에게 출석을 요구하고 피해 증언을 강요하면서 투자자들의 2차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이제라도 검찰 송치가 이루어진 것이 차라리 다행스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동안 코인빗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미뤄왔던 이유는,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회사의 결백을 자신했기 때문에, 공명정대한 수사만 이루어진다면 곧 수사가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론 보도대로 광수대가 무리하게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를 했다면, 앞으로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코인빗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정정당당하게 싸울 것입니다. 광수대의 부당 수사에 대한 책임도 끝까지 물을 것입니다. 

코인빗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거래소를 운영해 왔으며, 투자자들께 최대의 이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유일하게 투자자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고, 24시간 관리자가 상주하면서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 놓았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사옥을 개방하여 언제든지 찾아와서 상담을 하시거나 회사의 상황을 보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회사가 과도한 수익을 가져가기보다,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과 수익을 공유하는 데 힘써왔습니다. 당장의 이익에 집착하지 않고,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신산업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범죄 세력들의 악질적 허위 제보와 광수대 일부 경찰들의 과도한 실적 욕심으로 회사와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 경영진은 물론이고 코인빗 직원 어느 누구도 불법적으로 사익을 편취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점을 확고하게 약속드립니다. 광수대의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수사에 모든 법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해서 회사와 투자자들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2월 7일
㈜엑시아소프트 코인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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