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태국 내에서도 유명한 무에타이 체육관 소속의 두 선수가 아시아 최대 격투 단체인 원 FC에서 대결을 펼친다는 소식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마펫치 페어택스(Saemapetch Fairtex)와 롯렉 PK 센차이 무에타이짐(Rodlek PK Saenchaimuaythaigym)이 오는 8월14일 오후 7시 30분에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원 FC ‘NO SURRENDER II’ 밴텀급 무에타이 경기에서 격돌한다.
11세 때 처음으로 링을 밟은 세마펫치 페어택스는 불과 3년 만에 방콕 라자담넌 스타디움에 진출한 우수 파이터다. 총 전적은 137전 118승 18패 1무다.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페어택스 캠프 소속인 그는 2012년 ‘타이거 시멘트 토너먼트’에서 우승했으며, 2018년에는 ‘MTGP 웰터급 세계 타이틀’을 획득했다.
롯렉 PK 센차이 무에타이짐은 WMC와 채널7 스타디움 무에타이 세계 챔피언 출신으로, 10세에 처음 무에타이를 시작했다. 태국 내 유명 무에타이 스타디움인 룸피니와 라자담넌에서 여러 차례 경기를 가졌으며, 총 전적 173전 128승 40패 5무의 베테랑 파이터다.
본 경기의 우승자는 現 원 FC 밴텀급 무에타이 세계 챔피언인 Nong-O Gaiyanghadao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한편, 해당 대회에는 본 경기를 포함해 총 6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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