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저, 산업용 셋톱박스 'Raptorcube RT4X PR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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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저, 산업용 셋톱박스 'Raptorcube RT4X PRO’ 출시
  • 이민형
  • 승인 2020.0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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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안드로이드 기반의 터치 PC와 셋톱박스를 개발·생산하는 크라이저가 산업용 장비 설비에 적합할 수 있는 고사양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RAPTORCUBE RT4X PRO'를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RAPTORCUBE 시리즈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스마트팩토리, 전문 의료 장비, 각종 무인 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한 고성능 셋톱박스다.

이를 통해 해당 업체는 기존에 생산하던 ULTRACUBE 시리즈에서 또 한 번 안드로이드 적용분야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크라이저 제공
사진 = 크라이저 제공

 

특히 'RAPTORCUBE RT4X PRO'는 디지털 사이니지에 최적화 돼 있던 ULTRACUBE U4X+CM 보다 훨씬 큰 범용성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제품은 RS232 통신을 위한 단자부터 외부 카메라 연동, 피벗 기능, RTC 스케쥴링, 블루투스 등 여러 기능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업체의 특화된 하드웨어 설계 기술력으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CPU와 GPU 퍼포먼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끌어내어 원활한 안드로이드 운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사진 = 크라이저 제공
사진 = 크라이저 제공

 

업체 관계자는 "주목해야 할 점은 RAPTORCUBE RT4X PRO의 출시로 안드로이드 IOT시장도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점"이라며 "역사적으로 진행된 많은 문명의 혁명이 산업 현장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볼 때, 산업 장비에 최적화 된 해당 제품의 출시는 우리 삶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든 부분에 안드로이드가 적용될 수 있다는 큰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기술 분야에 대응하고자 각종 CCTV를 통한 보안 시스템, 프린터 연결을 통한 무인 시스템부터 각종 공장 기기와 다양한 센서 등에 적용할 셋톱박스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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