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암시' 보아, “내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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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암시' 보아, “내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4.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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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보아SNS
사진 = 보아SNS

[FT스포츠] 가수 보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기간을 공개했다.

보아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다. "걱정하지 말라. 내 사랑 점핑이들(보아 팬덤 명)"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보아는 6일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라고 글을 올렸다. 은퇴를 암시한 보아가 자신의 계약 기간까지 공개한 것.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보아의 발언과 관련 추측만 무성한 상황이다. 앞서 보아가 SNS나 뉴스 출연으로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13세에 데뷔한 후 영화 ‘트루먼쇼’ 같이 살아왔다” “아이돌도 사람이다. 인간으로 존중해주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 연예인으로서 겪는 엄격한 외부의 평가나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던 것들이 은퇴를 암시한 이유로 언급되고 있다.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00년 ‘만 13세 최연소 솔로 가수’ 타이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일본 정규 1집 앨범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로 오리콘 차트 1위를 거머쥐었고, 한국으로 돌아와 ’넘버원(No.1)’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보아는 한일 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아시아의 별’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왔다.

지난달 26일 신곡 '정말, 없니?'를 공개하는 등 여전히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호연하기도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NCT 위시'의 프로듀서로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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