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유튜버 부부의 탄생을 예고했던 감스트와 뚜밥이 재결합후 또 다시 이별 소식을 전했다.
11일 오전, 감스트는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말씀드릴 내용이 있다. 여러분들은 좀 눈치채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뚜밥과) 헤어지게 되었고 완전히 서로 끝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해봤는데 결국에 후회 없이 완벽하게 헤어지게 됐다"라며 "팬분들께 죄송한게, 공지도 잘 못 쓰고 방송에 집중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팬분들을 우선순위로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뚜밥과 관련된) 언급은 무조건 강퇴나 블랙(차단)이니까 알고 계시기 바란다"며 "하고 싶은 말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감스트, 뚜밥은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오는 6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그러나 지난 3월 파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한 달 만에 재결합을 알렸으나 열흘 만에 또 한 번 파혼 소식을 전했다.
감스트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축구 중계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다. 지난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아시안게임 MBC 축구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뚜밥은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게임 방송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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