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콘서트 투어 시작한 세븐틴, 올해 두 번의 컴백 준비 중 '깜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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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콘서트 투어 시작한 세븐틴, 올해 두 번의 컴백 준비 중 '깜짝 발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3.3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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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그룹 세븐틴이 31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븐틴이 약 8개월 만에 국내에서 열었으며, 지난해에는 무릎 부상을 입었던 리더 에스쿱스와 발목 수술을 받은 정한이가 복귀하여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30일부터 시작한 세븐틴 콘서트는 양일간 총 5만6천명의 팬들이 모여 콘서트를 즐겼는데, 콘서트 첫 날인 지난 30일에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는 공연이 시작되는 시간 훨씬 전부터 많은 국내외 팬들 몰리며 공연장 주변에서는 오전부터 전화, 문자, 인터넷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는 통신 네트워크에 장애 헤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모바일 통신 서비스는 공연이 마무리된 오후 10시께에 이르러서는 통신 네트워크가 장애가 극에 달하며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자녀들을 공연장에 보낸 부노들은 아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애를 태웠으며, 세븐틴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는 "데이터가 진짜 너무 안 터진다"는 불만글이 여럿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대한 불만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의 통신사들에게로 향했는데, 통신사들이 행사 당일 트래픽 예측과 이동 동선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통신사들은 두번째 콘서트에 대비해 통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이 날 콘서트 도중 세븐틴의 깜짝 발표가 이어지기도 했다. 세븐틴은 올해 두 번의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는 깜짝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세븐틴은 이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 5월 18부터 19일까지는 일본의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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