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삼성 염기훈호, 코치진 구성 완료 ··· 주장 GK 양형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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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 삼성 염기훈호, 코치진 구성 완료 ··· 주장 GK 양형모 선임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1.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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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원 삼성 제공
사진 : 수원 삼성 제공

[FT스포츠] 창단 이래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2(2부)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염기훈 감독의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12일 수원 구단은 "오장은 수석코치와 고차원 코치, 신화용 골키퍼 코치가 염기훈 감독을 보좌하고 지난해 스카우터를 맡았던 양상민 코치가 2군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이어 "8년간 중국과 한국에서 경험을 쌓은 김성현 피지컬 코치가 새롭게 선임됐다. 아울러 송기호 스포츠 사이언티스트가 선수들의 체력 관련 데이터를 총괄 분석한다"고 덧붙였다.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U-17 축구대표팀, 수원FC, 인천 현대제철, 전남 드래곤즈, FC안양 등에서 활동한 베테랑이다.

사진 : 수원 삼성 제공
사진 : 수원 삼성 제공

염기훈 감독은 이번 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베테랑 골키퍼 양형모를 선임했다. 수원의 주장을 골키퍼가 맡은 것은 지난 2009년 이운재 이후 15년 만이다.

또 부주장은 이종성과 박대원, 일본 출신 카즈키를 맡는다.

한편 새 시즌 승격이라는 과제를 안고 코치진 구성을 마친 수원 선수단은 12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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