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여성 아이돌 그룹 에이프릴(April) 출신 양예나와 축구선수 설영우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예나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영우와 양예나가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모자, 핸드폰 케이스 등 커플 아이템을 사용한다고 주장했고 또한 설영우가 축구화에 ‘예나(YENA)’를 새겼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설영우가 몸 담고 있는 울산HD 또한 “사실 확인 중”이라고 해명했다.
양예나는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 멤버다. 청순한 이미지를 내세웠던 에이프릴은 '봄의 나라 이야기' '팅커벨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 '파랑새' '필링'(Feeling) '손을 잡아줘' '꿈사탕' '라라리라라'(LALALILALA)등 여러 곡을 발표해 사랑받았다.
하지만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를 집단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이현주 측과 에이프릴 측은 상반된 입장을 펴며 공방전에 나섰고, 에이프릴은 지난해 2월 결국 해체했다.
울산HD 소속 축구선수인 설영우는 최근 2023 카타르 아시아 축구 연맹(AFC)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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