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T1이 2023 올해의 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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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T1이 2023 올해의 팀상 수상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12.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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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LoL) 4년 연속 종목상 수상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 제공

[FT스포츠] 1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열렸다. 헌액식 행사는 선수들을 비롯해 e스포츠 관계자들이 모여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발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헌액식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거둔 T1이 ‘올해의 e스포츠 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팀상은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T1의 윤정호 디렉터는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 세계 팬 분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T1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e스포츠 종목상 수상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선정되었다. 이로써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4년 연속으로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종목상을 수상했으며 김형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팀장은 “올 해 아시안게임, 롤드컵까지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데 연말에도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헌액식에 이어 진행된 ‘e스포츠인의 밤’ 행사에서 공로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은 SK텔레콤 오경식 부사장이 수상했다. 오경식 부사장은 2007년부터 e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며 프로팀 운영 및 리그 후원과 e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긴 시간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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