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오는 11월 유부녀 된다 ··· 예비신랑은 배우 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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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오는 11월 유부녀 된다 ··· 예비신랑은 배우 이동하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0.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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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눈컴퍼니 제공

[FT스포츠]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이 오는 11월 유부녀가 된다.

6일 소진 소속사 눈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박소진과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날 박소진 역시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제 인생에 큰 기쁨의 순간을 앞두고 .여러분에게도 좋은 소식을 나누려고 한다"며 "다가오는 11월 .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네, 제가 결혼을 앞둔 신부가 되었습니다.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며 예비 신랑 이동하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 한다. 지내오던 대로 저는, 이곳을 통해 소소한 저의 일상을 계속 전하겠다"며 "무엇보다 배우로서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도록, 이 또한 성실히 해내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으며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고 전해왔다.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소진은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스토브리그', '나를 사랑한 스파이', '별똥별', '환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의 앙상블로 데뷔했다. 이후 ‘3일간의 비’, ‘언더스터디’, ‘렁스’, ‘오만과 편견’ 등 무대위에서의 활약은 물론, ‘닥터 로이어’, ‘대행사’ 등에 출연해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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