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10월 친선경기 일정 공개, 튀니지·베트남과 2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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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10월 친선경기 일정 공개, 튀니지·베트남과 2연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9.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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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 제공

[FT스포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상대가 정해졌다.

1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월 A매치 기간에 튀니지와 베트남을 상대로  2연전을 치른다. 

튀니지와의 평가전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베트남과의 경기는 10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이번 상대인 튀니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1위인 팀으로, 지난해 열렸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당시 우승후보국 프랑스를 1-0으로 이긴 전적이 있는 아프리카 강호로 꼽히는 팀이다. 한국은 FIFA 랭킹 28위로, 튀니지와의 역대 상대 전적은 1무 1패이다. 지난 2002년 튀니지와의 첫 대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둔 후 지난 2014년 0-1로 한 차례 패배를 거두었다.

10월 A매치 두 번째 상대인 베트남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팀 섭외를 언급한 이후 정해진 상대이다. 한국과 베트남은 FIFA 랭킹 순위 차이가 많이 나지만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동남아 축구 강팀으로 여겨지고 있다. 베트남과의 가장 최근 경기는 2004년으로, 당시 한국은 2-1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은 베트남에게 상대전적 17승 5무 2패로 앞서있지만, 지난 6월 치른 평가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5위 약체로 여겨지는 엘살바로르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전적이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클린스만호 한국 축구 대표임은 오는 13일 오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9월 A매치 두번째 경기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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