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신' 메시, 마이애미 이적 후 3경기서 5골 1도움 ··· 팀은 3연승 질주
상태바
'축신' 메시, 마이애미 이적 후 3경기서 5골 1도움 ··· 팀은 3연승 질주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8.03 16: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연합뉴스

[FT스포츠]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 프로축구로 무대를 옮겨 3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팀의 연승을 견인했다.

3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스컵 32강에서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에서 3-1 승리했다. 리그스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프로축구팀들이 경쟁하는 컵대회로 마이애미는 조별리그 2연승에 이어 32강까지 3연승을 달리며 16강에 진출했다.

메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국 인터 마애이미로 이적했다. 이날 메시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소화하며 멀티골을 터뜨렸다. 미국 진출 후 첫 풀타임이다.

전반 7분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팀이 2-1로 앞선 후반 27분 오른발 발리슛으로 또 한번 골망을 흔들어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22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리그스컵 경기에서 데뷔전 데뷔골를 가동한 메시는 이어 26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스컵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렸다.

이어 올랜도전까지 득점포를 가동한 메시는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리그스컵 득점 공동선두에 올랐다.

한편, 메시의 맹활약을 앞세워 마이애미는 3-1로 승리했다. 마이애미가 메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