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터트린' 조규성, 덴마크리그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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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터트린' 조규성, 덴마크리그 '베스트11' 선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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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가에 진출한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데뷔전 결승골을 앞세워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6일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2023~2024시즌 1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하며 4-4-2 포메이션에서 조규성을 최전방 공격수 중 하나로 선정했다.

조규성은 앞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지난 22일 2023-24시즌 개막전 흐비도브레와의 경기에서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헤더로 골망을 힘들어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무국은 조규성에 대해 "미트윌란이 새로운 공격수를 찾았다"며 "흐비도브레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위협적인 모습으로 득점을 올렸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고 "데뷔하게 돼 매우 기쁘고 골을 넣어서 기쁘다"면서도 "많은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잊어버려야 한다. 다가오는 경기에 집중하는 동시에 덴마크 축구에 익숙해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트윌란은 27일 프로그레스 니더코른(룩셈부르크)을 상대로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2차예선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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