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복귀 임박한 류현진, 토론토 LA 원정 합류 ··· 오타니와 맞대결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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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 임박한 류현진, 토론토 LA 원정 합류 ··· 오타니와 맞대결 가능성 ↑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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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두고 있다.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이 25일 토론토의 LA 다저스 원정 때 팀에 합류한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13개월 동안 재활훈련을 마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다저스타디움에서 원정 3연전을 앞두고 있다. 류현진은 23일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했고, 25일부터 LA 다저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르는 토론토 선수단에 합류한다.

류현진은 지난 22일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구속 90.8마일(약 146.1㎞), 평균 구속은 88.4마일(약 142.4㎞)을 기록했다.

4번의 재활 등판을 마치고 25일부터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팀에 합류한다. 다저스와의 시리즈에서 복귀전을 치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4차례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은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에인절스와 3연전에 나설 예정으로 현재로선 29일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이 29일 경기에 등판한다면 오타니와 통산 2번째 선발 맞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다. 지난해 5월 27일 첫 대결에서는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해 승리를 챙기며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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