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출전' 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9월 창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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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출전' 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9월 창원서 열린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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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경기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다.

20일 대한축구협회(KFA)는 "한국이 속한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축구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는 9월 6일과 9일, 12일에 열리며 경기장은 창원축구센터다.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  

한국은 4개국 풀리그로 열리는 B조 예선에서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U-23 아시안컵 예선은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을 겸하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올림픽 대표팀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20년 태국에서 열린 제4회 U-23 아시안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5회 대회에서는 8강에 그친바 있다.

아시아 43개국이 참가해 11개조로 나뉘어 예선이 치러진다. 조 1위 11팀과 조 2위 중 상위 4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예선 중 본선 개최국인 카타르와의 경기는 친선경기로 간주해 경기 결과가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해 내년 4월에 열린다.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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