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첫 토론토 원정서 안타·14경기 연속 출루 ··· 팀 3연패 탈출
상태바
SD 김하성, 첫 토론토 원정서 안타·14경기 연속 출루 ··· 팀 3연패 탈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19 15: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캐나다에서 치른 경기에서 첫 안타를 쳤다.

19일(한국시간) 김하성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안타를 적립하며 1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지만 시즌 타율은 종전 0.262에서 0.261로 소폭 떨어졌다.

김하성은 이날 1회 토론토 선발 알렉 마노아를 상대로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4회초 다시 타석에서 무사 1, 2루 찬스를 맞았으나 우완 네이트 피어슨과 맞붙어 우익수 뜬공으로 막혔다.

6회 선두 타자로 4번째 타석에 섰고 밀어친 타구가 우전 안타가 됐다. 적시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토론토를 상대로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하며 9-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5승 50패를 기록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