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항저우 AG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 오는 14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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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항저우 AG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 오는 14일 발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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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FT스포츠]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22명)이 오는 14일 발표된다.

오늘(13일) 대한축구협회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엔트리 발표에 따른 황선홍 감독의 기자회견을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출전 선수 명단을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협회는 이미 대한체육회에 명단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애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년 미뤄졌다. 이로 인해 출전 선수들의 나이 제한도 24세 이하(1999년생)로 1살 확대 적용한다.

최종 엔트리는 골키퍼 3명을 포함한 22명으로 2018년 대회보다 2명 늘었고, 경기 중 선수 교체도 기존 3명에서 도쿄 올림픽 때처럼 최대 5명(연장 시 1명 추가)까지 가능하다.

황 감독은 앞서  최전방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로 이어지는 센터 라인에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후보로 주민규, 설영우(이상 울산), 백승호, 박진섭(이상 전북) 등이 거론된다.

남자 축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3연패를 달성한 국가가 없고 최초로 황선홍호가 도전한다.

한편, 조 추첨은 오는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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