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타이틀 5차 방어' 볼카노프스키, P4P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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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타이틀 5차 방어' 볼카노프스키, P4P 1위 탈환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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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페더급 타이틀 5차 방어에 성공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가 P4P 1위 자리를 탈환했다.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볼카노프스키가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를 밀어내고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지난 주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90 : 볼카노프스키 vs 로드리게스' 메인 이벤트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 승부가 적용된 결과다.

볼카노프스키는 대회의 메인카드에서 잠정 챔피언 야이르 로드리게스(30·멕시코)를 3라운드 4분19초 만에 TKO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볼카노프스키는 "라이트급 벨트를 원한다. 여전히 그걸 노리고 있다. (일리아) 토푸리아가 입을 놀리던데 그 녀석도 손 봐주겠다"고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와 페더급 랭킹 5위 토푸리아(조지아)에게 경고했다.

미들급 다크호스 드리퀴스 뒤 플레시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공식 랭킹에 따르면 기존 5위에서 1위로 소폭 상승했다.

뒤 플레시는 이번 대회의 메인카드에서 전 챔피언이자 랭킹 2위인 로버트 휘태커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뒤 플레시가 랭킹 1위에 올랐다는 것은 사실상 다음 도전자가 된 것이나 다름없다. 다음 경기에서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UFC에 입성한 뒤 플레시는 6경기 만에 정상에 도전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기술적으로는 투박하지만 타고난 파워와 맷집으로 기존 강호들을 차례대로 꺾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데릭 브런슨을 물리쳤다.

반면 뒤 플레시는에게 패한 휘태커는 3위,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패한 야이르 로드리게스는 잠정 타이틀을 잃고 2위로 하락했다. 맥스 할로웨이가 다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트급에서는 접전 끝에 제일린 터너를 꺾은 댄 후커가 12위에서 10위로 2계단을 뛰어 올랐다.

한편, P4P에서 브랜든 모레노를 꺾고 플라이급의 새 챔피언이 된 알레샨드리 판토자가 9위에 진입했다. 모레노는 체급 1위, P4P는 9위에서 15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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