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기대주' 그랜트 도슨, 공식 랭킹 10위 ··· 첫 10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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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기대주' 그랜트 도슨, 공식 랭킹 10위 ··· 첫 10위권 진입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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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라이트급의 기대주인 그랜트 도슨이 UFC 공식 랭킹에서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도슨은 기존 15위에서 5계단 상승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열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스트릭랜드 vs 마고메도프'에서 펼친 경기가 적용된 결과다. 

도슨은 이번 대회의 코메인이벤트에서 다미르 이스마굴로프를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며 판정승을 거뒀다.

이스마굴로프는 경쟁자들이 기피할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도슨은 수준 높은 주짓수 기술로 그라운드에서 꽁꽁 묶었다.

도슨은 앞서 2017년 컨텐더시리즈를 통해 UFC에 입성해 최근 8승 1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올림픽 레슬링 은메달리스트 마크 메드센을 서브미션으로 꺾은 바 있다.

최근 상승세로 흐름이 좋고 이번 대회에서 강호를 넘은 만큼 다음 경기에서 상위권 랭킹 상대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기에서 승리한 8위 아르만 사루키안을 비롯해 7위 마테우스 감롯, 6위 라파엘 피지예프까지 만나 경기를 펼칠 수 있다.

한편, P4P 랭킹에는 변화가 없다. 남성부는 존 존슨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이슬람 마카체프가 각각 2위, 3위다. 여성부 1위는 알렉사 그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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