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컨디션 난조로 활동 일시 중단  "치료·안정 필요" ··· 동물농장 녹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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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컨디션 난조로 활동 일시 중단  "치료·안정 필요" ··· 동물농장 녹화 불참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4.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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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 멤버 조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조이는 당분간 스케쥴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조이의 건강을 위해 서로 충분히 논의한 후 내린 결정인 점 팬분 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조이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추후 조이의 활동 재개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조이가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MC로 활약 중인 SBS 교양 프로그램 '동물농장' 녹화도 불참했다.

'동물농장' 관계자는 "조이가 이날 녹화에 불참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프로그램 하차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동물농장'은 조이가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동안 임시 MC 체제를 이어간다.

한편, 조이는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해 '덤덤', '빨간맛', ' 러시안 룰렛' 등 발매했다. 레드벨벳은 이달 초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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