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헤나토 모이카노의 부상으로 인해 메인이벤트에서 제외됐다.
UFC는 "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베가스 71의 메인이벤트가 변경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르만 사루키안과 모이카노의 라이트급 경기 대신 송야동과 리키 시몬의 밴텀급 경기가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메인이벤트가 변경된 것은 모이카노의 부상 때문이다.
당초 두 파이터는 이번 주말 열리는 UFC 베가스 71에서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일주일 연기된 셈이다. 경기가 메인 이벤트로 격상됨에 따라 룰 역시 5라운드로 변경됐다. 이번 경기는 밴텀금 랭킹 8위와 10위의 맞대결이다.
2017년 UFC에 입성한 송 야동은 꾸준하게 성장하며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고 톱5 진입을 노리고 있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다 지난해 9월 코리 샌드헤이건에게 패했지만 다시 전열을 가다듬으려한다.
상대 시몬이 최근 분위기는 낫다. 데뷔 초기 3연승 이후 강호 유라이어 페이버와 롭 폰트을 상대로 연패했으나 다시 5연승을 기록했다. 최근 브라이언 켈헬러, 하파엘 아순사오, 잭 쇼어를 제압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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