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 위해 10억 기부
상태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 위해 10억 기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4.18 15: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
저소득층 치료비 및 통합케어센터 지원

[FT스포츠]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서울대 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18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지난 14일 정국이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10억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999년 어린이병원학교를 시작으로 통합케어센터 운영을 통해 환아의 질병을 돌보는 것 외에도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및 교육, 상담, 정서치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통합케어센터의 운영할수록 적자가 누적되는 구조 특성상, 후원 없이는 유지 및 운영이 어려운 것이 실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정국의 기부가 통합케어센터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환아와 가족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한 후원의 뜻을 잘 살려 환아를 돌보는데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