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음바페, 프랑스 대표팀 새로운 '캡틴' 낙점 ··· 부주장은 그리즈만
상태바
'에이스' 음바페, 프랑스 대표팀 새로운 '캡틴' 낙점 ··· 부주장은 그리즈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3.21 14: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프랑스 축구 대표팀 주장을 맡는다.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이 음바페를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데샹 감독과 논의 끝에 제안을 받아들였다.

지난 12년간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찬 골키퍼 요리스는 프랑스 역대 최장수 주장, 역대 A매치 최다 출전(145경기) 기록을 세우며 지난 1월 대표팀 은퇴했다.

요리스가 주장을 맡았던 프랑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각각 준우승,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데샹 감독이 새로운 주장으로 선택한 음바페는 만 25세로 젊은 선수다. A매치 66경기에서 36골을 기록하는 등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당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총 8골을 터트리며 월드컵 득점왕에 올랐다.

부주장은 스페인 리그에서 활약 중인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맡는다.

한편, 오는 25일과 28일 프랑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B조 조별리그 네덜란드와 아일랜드와의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