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 시범경기 중 충돌해 병원 후송 ··· 단순 타박상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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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민우, 시범경기 중 충돌해 병원 후송 ··· 단순 타박상 진단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3.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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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박민우가 경기 중 충돌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어깨 및 늑골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지난 13일 박민우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 2023 KBO리그 시범 경기 개막전에서 6회초 수비 도중 뜬공을 잡기 위해 우선상으로 달려가다 동료 우익수 천재환과 충돌했다.

박민우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라운드로 진입한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 검진을 받았다.

NC 구단은 "박민우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검진을 받았다"며 "의료진은 왼쪽 어깨, 늑골, 옆구리 부위 단순 타박상이라고 진단했다"고 설명했다.

NC 강인권 감독은 "처음 쓰러질 땐 큰 부상이 아닐까 놀랐던 게 사실이다.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어 "박민우는 이틀 정도 쉬게 할 생각이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회복 경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몸 상태를 체크한 뒤 (문제가 없다면 투입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고 NC와 5+3 최대 140억원에 대형 계약을 맺고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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