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송중기 결혼 후 아내 케이티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 '출신 대학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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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송중기 결혼 후 아내 케이티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 '출신 대학만 사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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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 후 인터뷰

[FT스포츠] 최근 결혼 후 신혼생활을 즐기는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송중기와 재혼한 아내 케이티는 영국 배우 출신으로 과거 할리우드 유명 영화배우와 광고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송중기는 아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질문에 "설명해야 한다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만큼 좋은 사람이다. 시간 상 다 말할 수 없어 간단히 말하자면 많은 부분에서 믿음을 주는 친구"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새롭게 시작한 삶에 대해 "너무 좋다"고 답한 송중기는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갖는 게 내 인생의 가장 큰 목표이기도 했다. 그래서 많이 설레고 기분 좋은 긴장 같은 감정도 가득한데 들뜨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둘러싼 많은 루머에 대해서 '출신 대학 외에는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다. 일상적인 일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안다고 해도 사랑이 변하는건 아니지 않나.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점점 늘어날 땐 화가 나기도 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불거진 케이티의 싱글맘 루머를 부인했다.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내 곁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덕분에 나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재혼 소식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우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2세 소식까지 함께 전한 송중기는 지난 16일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출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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