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에 대패한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진출하려면 '손흥민의 재발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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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에 대패한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진출하려면 '손흥민의 재발견' 필수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2.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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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지난 12일(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간의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토트넘이 1-4로 패하며 5위(승점 39)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토트넘에서 나왔다. 전반 14분 로드리구 벤탄쿠르의 선제골로 좋은 출발을 보였던 토트넘이었지만 결국 1-4로 대패하며 순위 상승에 실패한 것은 물론, 후반 20분 벤탄쿠르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현재 토트넘은 4위 뉴캐슬(승점 40)과 승점 단 1점 차이로 아슬아슬한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수비수 출신은 토트넘이 4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손흥민의 모습을 재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토트넘 수비수 출신 스티븐 켈리는 토트넘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나는 그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 아스날에게서 4위 자리를 빼았았다. 토트넘의 해리케인이 인생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토트넘은 형편없는 득점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시즌 손흥민의 기량이 이전과 비슷하지 않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기량을 끌어올려 이전의 폼을 되찾게된다면 충분히 나아질 것"이며 '손흥민의 재발견'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손흥민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못했다. 그리고 계속 출전을 이어갔지만 선수들이 압박을 받는 중요한 타이밍에 손흥민을 교체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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