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데이비스컵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대결 ··· "1단식 잘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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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데이비스컵 1단식서 벨기에 베리스와 대결 ··· "1단식 잘 된 것 같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2.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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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61·당진시청)가 테니스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첫날 1단식에서 지주 베리스(115위·벨기에)와 맞붙는다.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1복식) 한국과 벨기에 경기 대진 추첨 결과 4일 1단식 경기는 권순우와 베리스가 대결하고, 2단식은 홍성찬(237위·세종시청)과 다비드 고팽(41위)가 맞붙는다.

5일은 송민규(KDB산업은행·복식 147위)-남지성(세종시청·복식 152위) 조와 요란 블리겐(53위)-산더 질레(55위) 조의 복식 경기가 열린다.

이어 3단식에서는 권순우와 고팽이 경기를 갖고, 4단식은 홍성찬과 베리스가 치른다.

권순우는 "1단식이든 2단식이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1단식을 해서 잘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누구랑 하든 방심하면 안되지만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이라고 전했다.

박승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테니스 대표팀은 사상 첫 2년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남자 테니스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는 예선을 거친 12개국과 올해 대회 결승에 오른 2개국, 와이드카드 2개국에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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