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헤급' 크릴로프 vs 스팬, 오는 26일 UFN서 메인이벤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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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헤급' 크릴로프 vs 스팬, 오는 26일 UFN서 메인이벤트 장식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2.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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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라이트헤비급의 두 랭커 니키타 크릴로프와 라이언 스팬이 맞붙는다.

두 파이터는 오는 2월 2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라이트헤비급 랭킹 7위와 10위의 맞대결이다. 이번 메인이벤트에 처음 오르는 7위 크릴로프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2018년 UFC에 입성했다. 지난해 하반기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 볼칸 우즈데미르를 차례로 제압하고 상승세이다.

총 전적 38전으로 경험이 많고 지금까지 거둔 29승 중 27승을 피니시로 장식했을 정도로 경기력 또한 뛰어나다.

상대적으로 랭킹 10위인 스팬은 랭킹은 낮지만 UFC에서의 승수나 승률를 앞선다. 그는 컨텐더시리즈를 통해 2018년 UFC 커리어를 시작했고, 옥타곤에서만 7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스팬 역시 피니시에 능하고 서브미션에서 두각을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크릴로프의 위치로 올라 설 수 있을 만큼 좋은 기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안드레 필리 vs 루카스 알메이다의 페더급 경기, 안드레 무니즈 vs 브랜든 앨런의 미들급 경기, 타티아나 수아레즈 vs 몬타나 데 라 로사의 여성수 플라이급 경기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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