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쇼트트랙 간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제 38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남자 일반부 500m에서 우승했다.
19일 황대헌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빙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1초651의 기록으로 김다겸(성남시청·41초693), 서이라(경기일반·41초878)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선 김다겸이 1위, 김건우(스포츠토토)가 2위, 황대헌이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1,500m에선 노아름(전북도청)이 우승한 가운데,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아픔을 겪었던 김지유(경기일반)가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황대헌은 지난 5월에 열린 2022-23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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