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첫 주 200만 관객 돌파, 5천700억원 매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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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첫 주 200만 관객 돌파, 5천700억원 매출 예상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2.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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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개봉 5일 차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2' 배급사인 월트디즈니는 18일(현지시간) 이 영화의 1주차 글로벌 티켓 매출이 4억3천450만 달러(5천692억 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아바타2'는 지난 14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측은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전작 '아바타'의 흥행 추이보다 빠른 속도로, 침체를 이루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 세계 기대작다운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바타2'는 2009년 전세계적으로 3D 붐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로이터 통신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바타' 속편의 박스오피스가 전세계적으로 5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을 계기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세계 최초로 개봉한 국내에서는 아바타2를 300만명 이상이 보는 등 이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현재 '아바타2'에 대한 관객들의 긍정 평가 비율은 93%, 비평가들 사이에선 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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