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가나 조별리그 2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김민재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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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가나 조별리그 2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김민재 출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1.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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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대신 조규성
4-4-2 포메이션
공격라인 변화 결정

[FT스포츠]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후 10시 2022 카타르 월드컵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가나의 H조 조별예선 2차전이 열린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던 김민재(나폴리)의 출전 여부가 결정되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거쳐 이번 시즌부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력한 수비력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하나로 급성장한 김민재는 개막 15경기 무패와 함께 팀 11연승에 기여하며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민재는 월드컵 개막 전, 정규리그 9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함 공식전 1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탓에 체력 소모가 우려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지난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듯한 김민재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이번 가나전에 김민재가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 했으며, 벤투감독은 2차전 선발 라인업에 김민재 포함 K리그 득점왕 조규성(전북)을 최전방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시작 약 한시간 전 발표된 선발 라인업에는 한국 수비벽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영권(울산), 김진수(전북), 김문환(전북) 수비라인을 비롯해 골키퍼 김승규(알샤밥)는 변함이 없다. 중원 역시 1차전 선발로 올랐던 정우영(알사드)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이번에도 가나 선수들을 상대한다.

지난 가나전에 선발로 올라왔던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대신 교체선수로 뛰었던 조규성(전북)이 이번 가나전에는 선발로 올라온다. 권창훈(김천)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도 이번에 선발로 오를 예정이며 한국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토트넘) 역시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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