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 ‘플링(PLING)’을 운영하는 센슈얼모먼트는 일본 펨테크 콘텐츠 플랫폼 WILLZINE과 오디오 콘텐츠 제휴 협업 계약을 체결해 9월 1일 한국형 오디오 드라마를 일본에 첫 선을 보인다.
플링은 웹소설 작가진과 성우 그리고 YouTube에서 활동하는 보이스 크리에이터들의 집단창작을 통해 로맨스, BL, GL, ASMR 등 트렌디한 장르의 1,500여 편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여성의 성인 콘텐츠 향유가 터부시 되어왔던 한국과 일본에 양질의 세련된 성인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의 펨테크 콘텐츠 플랫폼 WILLZINE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의 인기 오디오 드라마를 일본 정서에 맞게 현지화하고 일본의 대표적인 콘텐츠 플랫폼인 DLsite, BOOTH, Fantia에 콘텐츠를 유통한다.
센슈얼모먼트 관계자는 “여성의 시선과 취향에 맞게 제작된 플링의 오디오 드라마를 통해, 일본 여성 유저들에게 주도적이고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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