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들급 챔프' 아데산야, 오는 11월 6차 방어전 나선다 ··· 상대는 급부상한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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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 챔프' 아데산야, 오는 11월 6차 방어전 나선다 ··· 상대는 급부상한 페레이라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8.0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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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3·나이지리아)가 오는 11월 4개월만에 6차 방어전을 펼친다.

6일 UFC는 11월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81에서 챔피언 아데산야와 도전자 알렉스 페레이라(35·브라질)가 미들급 타이틀전으로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경기는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아데산야는 이번 경기가 6차 타이틀 방어전으로 지난 2019년 10월 UFC 243에서 로버트 휘태커를 제압하고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마빈 베토리, 재러드 캐노니어 등 5차례 방어전을 거치며 타이틀벨트를 지켰다. 

아데산야는 현재 미들급에서 완전히 장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과거 킥복싱 무대에서 페레이라에게 두 차례나 진 전적이 있기 대문에 이번 경기가 주목된다.

상대인 페레이라는 지난해 UFC 데뷔한 신예로 세계적인 입식타격 단체인 글로리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지만 지난해 9월 타이틀을 뺏긴 후 UFC로 넘어왔다. 그는 8개월 만에 안드레아스 미하일리디스, 브루노 실바, 션 스트릭랜드를 차례로 꺾고 3연승을 거두고 빠르게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경기를 앞둔 페레이라는 "아데산야를 싸우도록 만들겠다. 관중들에게 훨씬 더 좋은 경기를 선사하도록 하겠다"며 단조로운 경기를 펼치는 아데산야를 비판했다.

한편, UFC는 추가 대진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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